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주체21(1932)년 7월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에 가맹하시였다.
그날의 맹세대로 김정숙동지께서는 공청조직생활을 통하여 자신을 끊임없이 수양하고 단련하시면서
김정숙동지께서 공청조직의 위임에 따라 맡아 수행하신 중요한 과업들중에는 일제의 《토벌》로부터 인민들을 보호할데 대한 임무도 있었다.
임무를 받으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적들의 침해로부터 인민들의 생명재산을 지켜내기 위한 투쟁에서 무비의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시여 마을사람들은 그이를 《마을의 보위자》, 《생명의 은인》으로 칭송하며 끝없이 따랐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예수촌》으로 불리우던 마을을 혁명화할데 대한 공청조직의 과업도 훌륭히 수행하시였다. 마을의 실태를 료해하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청년핵심들을 장악하여 그들이 이 사업에 앞장서도록 하시였으며 의식수준이 낮은 사람들을 깨우쳐주기 위하여 그 마을에서 실지 있은 사실을 가지고 연극을 준비하도록 하시였다.
연극이 공연되던 날 김정숙동지께서는 무대에 나서시여 미신의 허황성에 대하여 설득력있게 일깨워주시여 마을사람들을 크게 감동시켰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이 마을에 야학을 내오도록 하시고 핵심들을 키우시여 점차 온 마을을 혁명화해나가시였다.
이와 함께 마을에 있던 악질지주이며 친일주구인 천가놈의 죄행을 폭로하는 군중집회를 여시고 놈의 죄행을 낱낱이 발가놓으시고 처단해버리시였다. 이를 계기로 마을의 반동들은 쑥 들어가고 군중의 혁명기세는 더욱 높아졌다.
김정숙동지께서는 당조직과 공청조직을 도와 이 마을에 농민협회, 반제동맹, 혁명호제회, 부녀회를 비롯한 혁명조직들을 내오시였다.
주민구성이 복잡하고 종교와 미신에 젖어있던 마을은 김정숙동지에 의하여 혁명화되였다.
이렇듯 김정숙동지께서는 공청원의 영예를 지니시고 조직의 분공을 수행해나가시는 과정에 혁명가로서의 풍모를 더욱 완벽하게 체현하실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