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10월 3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평양로농정치학교 학생들앞에서 《진보적민주주의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시였다.
당시의 정세에 대하여 개괄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조선이 어느 길로 나아갈것인가 하는 문제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라는데 대하여 밝히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늘 조선인민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지로 인민대중이 나라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 사람에게 자유와 행복을 가져다주는 진보적민주주의길을 요구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진보적민주주의길은 지난날 오래동안 봉건제도와 일제식민지통치밑에서 아무런 자유와 권리도 가지지 못하고 가혹한 학대와 착취를 받아온 조선인민이 념원하는 길이며 조국의 륭성발전과 민족의 무궁한 번영을 약속하는 길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는 진보적민주주의에 기초한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여야 한다고 힘있게 선언하시였다.
근 3시간에 걸친 그날의 강의는 대중의 심금을 완전히 틀어잡았다.
위대한 수령님의 강의에 완전히 매혹된 학생들은 이런 훌륭한 강의는 난생처음 받아본다고, 우리의 앞길을 등대처럼 밝혀주신다라고 하면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의 정을 금치 못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