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일군들에게 태여난지 몇달밖에 안되는 어린애가 자꾸 우는데 왜 울겠는가 하는 문제를 제기하신적이 있었다.
그러자 일군들은 저마끔 배가 고파서 웁니다, 몸이 아파서 우는것 같습니다, 졸음이 와서 우는것 같다고 대답을 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애는 실컷 먹고, 자고 방금 깨여난 어린애라고 하시였다.
일군들은 아무리 생각해야 우는 리유를 알수 없었다.
그러한 일군들을 다정히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린애는 기저귀가 척척해져서 그것을 갈아달라고 우는것이라고 웃음어린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순간 방안에는 유쾌한 웃음소리가 터져올랐다.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일군들속에는 어머니가 기저귀가 젖어서 우는 아이에게 억지로 젖을 먹이는것과 같이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아파하는지도 모르고 주먹치기로 일하는 현상이 더러 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지금도 혁명가의 첫째가는 실력은 대중을 알고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는 능력이라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교시를 좌우명으로 삼고 일하고있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