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34(1945)년 6월 중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 사령부직속 소부대를 이끌고 행군하시던 때의 일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원들에게 자신께서는 요즈음 우리 민족의 우수성에 대하여 자주 생각하게 된다고 하시면서 이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누구도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가들은 자기 조국과 자기 민족에 대한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때에만 자기 나라 혁명의 주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할수 있다고, 민족적자부심이 없는 사람은 자기 민족과 자기 조국을 사랑할수 없으며 혁명가로 불리울 자격이 없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결전은 외부의 힘으로가 아니라 바로 우리 인민자신의 힘으로 이룩해야 한다고 하시며 조선의 혁명가들은 오랜 력사적과정을 통하여 발휘되고 체질화된 우리 민족의 남다른 슬기와 용맹, 애국심에 대하여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