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37(1948)년 8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군인들을 믿으시고 그 누구도 해보지 못한 땅크부대조직을 2~3개월동안에 해낼 대담한 목표를 제시하시였다.
몸소 땅크병훈련소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훈련생들에게 현대적인 기술로 만들어진 땅크가 복잡하고 정밀한것이기는 하지만 사람이 만든것만큼 누구나 배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달라붙으면 얼마든지 배울수 있다고 신심을 안겨주시였다.
그해 11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첫 땅크부대에 군기를 수여해주시기 위하여 부대에 나오시였다. 단 석달만에 태여난 새 조선의 첫 땅크부대는 자기의 출발을 이렇게 떼였다.
언제인가 어느한 쏘련원수가 위대한 수령님께 어떻게 단 석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그렇듯 강한 땅크부대를 창설할수 있었는지 그 비결에 대하여 물음을 제기한적이 있었다.
그 비결이란 다른데 있는것이 아니라 땅크를 운전할 담당자인 군인들의 사상정신부터 혁명적으로 각성시키고 무장시킨데 있다는 위대한 수령님의 이야기를 들은 그는 김일성동지의 주체사상은 국가건설이나 군건설, 그 어디에나 다 들어맞는 만능열쇠이라고 하면서 찬탄을 금치 못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