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 위꿀린
모스크바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회 위원장
조선혁명의 력사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은 김일성동지께서 정립하신 주체의 원칙들과 밀접히 련관되여있습니다. 김일성동지께서 이끄신 주체의 원칙들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은 조선혁명을 떠밀었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의 사회주의건설에 기여하였습니다.
주체사상의 창시는 조선공산주의운동과 전반적조선혁명에서 하나의 중대한 사변이였습니다. 주체사상을 구현함으로써 조선의 공산주의자들은 종파주의 그리고 대국주의, 교조주의와 수정주의와 같은 그릇된 견해들을 극복할수 있었습니다.
로씨야에서의 위대한 10월혁명이후 조선에서는 맑스-레닌주의가 전파되기 시작하였습니다. 1925년 조선공산당이 창건되였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강점과 국내의 종파행위들은 커다란 도전들을 산생시킴으로써 당의 수많은 중요성원들이 체포되게 하였습니다. 결국 조선공산당은 1928년 자기의 존재를 끝마치였습니다.
이러한 시련의 시기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시였습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공산주의운동과 민족해방운동이 시련을 겪고있던 시기인 1926년 공산주의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시였습니다. 낡은 방법들은 적절하지 않다는것이 더욱 명백해졌으며 따라서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에서 얻은 경험들을 재평가할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공산주의혁명가로서 혁명활동을 시작하신 첫 시기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은 인민대중의 사업이며 대중의 적극적인 참가와 지지에 의하여서만 승리할수 있다는 주체사상의 근본원리들을 정립하시였습니다. 동시에 그이께서는 혁명은 외부의 지원보다 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수행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습니다.
맑스-레닌주의에 대한 독자적인 연구를 진행하신 김일성동지께서는 1926년 10월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심으로써 조선에서 처음으로 되는 참다운 혁명적인 공산주의청년조직의 탄생을 가져오시였습니다. 10월 17일 타도제국주의동맹결성모임에서 김일성동지께서는 《제국주의를 타도하자》라는 보고를 하시였습니다. 이 보고에서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사상에서 기본으로 되는 자력갱생의 원칙과 대중을 기본으로 볼데 대한 원칙들을 정립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습니다.
《우리는 반일투쟁의 력사적교훈에 비추어 상층의 몇몇 사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대중운동으로, 그 어떤 외부세력에 의존해서가 아니라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자주적으로 일본제국주의를 때려부시고 조선의 진정한 독립을 달성하여야 합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계속하시여 조선에서의 혁명투쟁형편에 대하여 지적하시였습니다.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그이께서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게 된 과정에 대하여 자세히 쓰시였습니다. 1929년 가을이였습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경찰에 체포되여 길림감옥에 갇히게 되시였습니다. 감옥에서 그이께서는 충분한 사색을 하시였습니다. 감옥에서 그이께서는 조선인민의 투쟁을 재평가하시고 혁명은 자신이 책임지고 자기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수행하여야 승리할수 있으며 혁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시였습니다. 이것이 주체사상의 출발점이였습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1930년 주체사상의 창시를 선포하시였습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6월 30일에 진행된 공청 및 반제청년동맹지도간부회의에서 《조선혁명의 진로》라는 보고를 하시였습니다. 보고에서 그이께서는 조선혁명은 조선의 현실에 기초하여 공산주의자들의 지도하에서 조선인민자신에 의하여서만 수행될수 있다고 강조하시였습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이 교훈으로부터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이며 조선혁명은 어디까지나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수행하여야 한다는 확고한 립장과 태도를 가지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인정합니다.》
김일성주석의 이 교시를 놓고도 1930년에 벌써 김일성주석께서 대중을 믿고 대중의 힘에 의거할것을 강조하는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일제의 압제적지배로부터 조선인민을 해방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계시였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김일성동지께서는 민족해방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맨 앞장에서 령도하시였습니다. 1945년 나라는 일제의 식민지통치에서 해방되였습니다. 1948년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였습니다. 공화국은 창건된 때로부터 주체형의 공산주의자들의 령도를 받았습니다.
1950년부터 1953년까지 조선은 미제국주의자들의 침략에 직면하였습니다.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주체적립장을 견지함으로써 조선민족은 승리를 이룩하고 자기의 자유와 민족적독립을 수호하였습니다.
1955년 12월 28일 김일성동지께서는 《사상사업에서 교조주의와 형식주의를 퇴치하고 주체를 확립할데 대하여》라는 보고를 하시였습니다. 이것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를 철저히 확립하게 한 중요한 계기였습니다. 연설에서 김일성동지께서는 《사상사업에서 주체》라는 개념을 쓰시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보기로 합시다.
《우리 당 사상사업에서 주체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무엇을 하고있습니까? 우리는 어떤 다른 나라의 혁명도 아닌 바로 조선혁명을 하고있는것입니다. 이 조선혁명이야말로 우리 당 사상사업의 주체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상사업을 반드시 조선혁명의 리익에 복종시켜야 합니다. 우리가 쏘련공산당의 력사를 연구하는것이나, 중국혁명의 력사를 연구하는것이나, 맑스-레닌주의의 일반적원리를 연구하는것이나 다 우리 혁명을 옳게 수행하기 위해서 하는것입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1926년에 벌써 주체의 원칙들을 정립하시였습니다. 이 주체의 원칙들로 하여 대중이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에 조직동원될수 있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 이후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의 원칙들을 전반적국가사업에 구현해나가시였습니다. 이러한 원칙들을 철저히 견지하였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성과를 이룩하고 사회주의를 수호하면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길을 확신성있게 나아갈수 있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