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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족의 투쟁력사에서 빛나는 새 페지를 열어놓았다고 하시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7(1948)년 9월 1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평양시군중대회에서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수립은 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력사에서 빛나는 새 페지를 열어놓았다고, 우리 인민은 이제부터 자기의 정부를 가진 당당한 민족으로서 항상 자기 정부의 옹호를 받을것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민으로서의 위신과 권리와 영예를 가지게 될것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공화국의 전도는 양양하며 우리 민족앞에는 승리의 광활한 대로가 열려져있다고 긍지높이 선언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