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휴식도 없이 사업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잠시라도 쉬실것을 바라는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을 담아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는 여러차례에 걸쳐 그이께서 휴식하실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하지만 그 결정은 집행되지 못하군 하였다.
주체62(1973)년 9월에도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달동안 휴양하실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첫날부터 한 농장에 대한 현지지도를 진행하시였다.
휴식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일군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할 일이 많은데 어떻게 마음편히 쉬겠는가고 하시며 동무가 좀 리해해달라고 사정하듯 말씀하시였다.
여드레째 되는 날, 그날도 온종일 바쁜 하루를 보내시고 늦은 저녁에야 숙소로 돌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휴양을 그만두고 평양으로 올라가자고 재촉하시였다. 그러시고는 휴식이라는게 별다른것이 아니라고, 로동자, 농민들과 함께 있으면서 그들과 이야기도 하고 그들의 애로를 풀어주고 그들이 기뻐하면 그것이 자신에게는 휴식으로 된다고 교시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