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64(1975)년 6월 어느날 동유럽의 어느한 나라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의 안내를 받으시며 다 익은 밀밭을 돌아보시였다.

포전을 돌아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씨붙임정형에 대해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물으시였다.

하지만 제1비서도 농업담당비서도 대답을 드리지 못하고 농장기사장이 나서서 설명을 해드리게 되였다.

이어 이상기후현상과 관련한 문제가 화제에 올랐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와 관련하여 정도이상의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상세히 교시하시였다.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던 제1비서는 《김일성동지! 국가정사를 보시면서 농사법을 언제 그렇게 터득하시였습니까. 꼭 실농군같으십니다.》라고 자기의 진정을 터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