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된 조국땅에서 처음으로 어린이날을 맞으며 전체 어린이들에게 보내시는 글 《사랑하는 새 조선 어린이들에게》를 당보에 내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보에 내신 친필에서 먼저 오늘 우리는 해방후 처음으로 어린이날을 매우 기쁘게, 성대히 맞이하고있다고, 오늘 해방된 조국에서 모든 부모들이 위대한 새 나라, 새 조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밤낮을 가리지 않고 힘쓰고있는데 대하여서와 어린이들은 우리 나라의 보배이며 앞날의 조선은 우리 어린이들의것이라고, 우리 나라의 앞날을 걸머질 우리 어린이들은 새 나라의 새 어린이로서 힘껏 배우고 즐겁게 놀고 씩씩하게 자라야 할것이라고 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쓰신 그날의 뜻깊은 친필은 그대로 새 조선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어린이들에게 안겨주시는 사랑의 축복이였고 인민이 주인된 새 나라의 창창한 미래를 알리는 위대한 선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