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35(1946)년 4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로동영웅운동정형을 알아보시기 위하여 일군들을 부르시였을 때의 일이다.

당시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발기하신 로동영웅운동은 전국의 모든 공장과 광산, 농촌들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로부터 로동영웅운동정형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이번에 해방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5.1절을 계기로 이 운동을 한계단 더 추켜세워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5.1절을 맞으며 로동영웅운동에서 모범을 보인 단위들과 개별적로동자들을 전국적범위에서 선출하여 크게 표창하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번 표창식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가진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근로하는 인민들을 표창하는 뜻깊은 모임으로 될것이라고, 전국의 선구자들인 로동영웅들을 표창하는 중요한 모임인것만큼 준비를 잘하며 각 정당, 사회단체대표들도 이 모임에 참가하여 로동영웅들을 축하하는 연설을 하는것이 좋겠다고 일군들에게 하나하나 일러주시였다.

모범로동자들에 대한 표창식은 온 나라의 커다란 관심속에 해방후 첫 5.1절을 맞으며 성대히 진행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