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29(1940)년 8월 10일부터 2일간에 걸쳐 소할바령에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를 지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 첫날에 《조국광복의 대사변을 준비있게 맞이할데 대하여》라는 력사적인 보고를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고에서 지난 10년간 조선인민혁명군이 거둔 성과와 급변하는 정세에 대하여 개괄하신 다음 조선혁명의 중추적력량인 조선인민혁명군의 력량을 보존축적하면서 그들을 유능한 정치군사간부로 육성할데 대한 전략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이 전략적과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대부대작전으로부터 소부대작전으로 이행할데 대한 투쟁방침을 내놓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앞으로의 전략적단계를 혁명적대사변의 시기로 규정할수 있겠는가 하는 문제와 대사변의 시기에 실행해야 할 전략적과업에 대한 문제, 대부대작전으로부터 소부대작전으로 이행하는 문제 등 회의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하여 명백한 해답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지도밑에 진행된 소할바령회의는 조선혁명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던 시기에 일제를 최종적으로 멸망시키기 위한 가장 정당한 투쟁로선이 제시된 력사적인 회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