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대소한의 추위속에 있으면 따뜻한 아래목이 그립고 폭열속에 있으면 시원한 그늘을 찾게 되며 명절이 오면 단란한 가정적분위기가 더없이 소중하게 생각되기마련이다.
하지만
야전복차림으로 눈비바람 부는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면서도 자신께서는 지금까지 이런것을 고생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다고, 자신의 병사들과 훌륭한 인민을 위하여 땀을 흘리며 강행군할 때가 제일 마음이 편하고 백날을 호강하는것보다 더 좋다고 진정을 터놓으시던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것을 해놓아야 하겠는데 시간이 한초한초 흐르는것이 안타깝다고 하시면서 위민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