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8(2009)년 7월 어느날이였다.
밤을 새워가며 광물생산을 다그치던 광산에 뜻밖의 사고가 발생하였다. 며칠째 쏟아져내린 비로 하여 굴러내린 집채만 한 바위에 한 건물이 타격을 받으면서 그곳에 있던 세명의 녀성로동자가 심한 부상을 당하게 되였다.
의식을 잃은 그들을 보면서 가족들은 물론 모두가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몰라 발만 구르고있었다. 그들을 살리자면 큰 병원으로 후송해야겠는데 그곳으로 가는 길이 장마비에 막혀버렸기때문이였다.
룡양광산에서 발생한 뜻밖의 사고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이렇게 되여 세명의 녀성로동자를 위하여 사랑의 비행기가 날고 그들은 사경에서 구원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