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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년동안 세계의 이목을 끌며 조선의 수도 평양의 5월 1일경기장에서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이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선군시대 조선의 문학예술발전상을 총집대성한것으로 평가되는 이 작품이 세상에 나온것은 조선의 문학예술건설과 인류문예사에 특기할 사변이라고 할수 있다.

    21세기 조선의 국력, 민족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는 이 기념비적걸작은 예술의 거장이시며 희세의 음악정치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지도의 산물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의 폭풍을 헤쳐가시는 속에서도 2000년 10월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90돐을 맞으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진행할것을 발기하시고 작품의 주제와 내용, 그 구성과 제명, 형상방도를 비롯한 작품창조의 기본문제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그리고 2001년에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에서 옹근 한세기의 조선민족사를 취급할데 대하여서와 민족의 운명문제를 조선로동당의 력사와 결부시켜 내용과 형식의 모든 면에서 새롭게 풀어나갈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에 아리랑에 대한 노래가 많은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의 제목을 《아리랑》이라고 하는것이 좋겠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조선에는 민요로 전해오는 《아리랑》노래도 많고 선군시대에 새로 창작된 《아리랑》노래도 있다. 그만큼 《아리랑》의 노래에는 조선민족의 감정과 력사가 담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난 시기에 나온 《아리랑》노래들에는 조선민족의 슬픔이 진하게 담겨져있는것만큼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에서는 그것들을 두세번 정도만 집중적으로 형상하면 된다고 하시면서 오늘날의 《아리랑》노래들을 많이 리용하도록 가르쳐주시였다.

    이밖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에서 형상하게 되는 곡들을 한곡한곡 선정하여주시였을뿐만아니라 때로는 가수의 노래형상도 바로잡아주시고 때로는 조선민족의 전통적인 민속무용인 농악무형상에서 나서는 문제들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그리하여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조선민족의 민족성이 강하게 반영되면서도 21세기의 요구에 맞게 새 맛이 나는 특색있는 작품으로 될수 있었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서장과 4개의 장, 종장으로 구성되여있다. 작품은 조선민족사에서 가장 뜻깊은 선군시대를 중심에 놓고 매 장의 사상주제적내용들을 명백히 하면서도 민족의 운명개척의 진로를 뚜렷이 밝히고있다. 그리고 구성의 미와 조화, 체조와 예술의 결합, 짙은 민족적색채, 여러가지 기술의 도입 등 새 세기 예술을 대표할만큼 높은 예술적품격을 갖추고있다.

    그리하여 이 작품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으로 2007년에 기니스기록집에 등록되였다.

    조선인민은 한편의 민요를 가지고 조선민족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래일까지 다 담은 대서사시적화폭을 마련해주신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공적을 천만년 길이 전해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