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를 입력하십시오. 금지문자입니다.

주체39(1950)년 1월 1일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저택으로 찾아온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이 올리는 새해인사를 반갑게 받으시며 사랑의 한품에 따뜻이 안아주시였다. 그날 만나셔야 할 사람도 많으시였고 찾으셔야 할 곳 또한 많으시였건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원아들을 위해 온 하루 귀중한 시간을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원아들과 함께 점심식사도 하시고 학습과 생활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원아들은 행복에 겨워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였다.

저녁이 되자 원아들의 얼굴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헤여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아쉬운 표정이 어리였다.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원아들에게 하루밤을 자고가라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원아들은 너무 좋아 껑충껑충 뛰며 어쩔줄을 몰라하였다.

새해의 첫날밤 위대한 수령님의 저택에서는 원아들의 행복에 겨운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고 밤새도록 불이 꺼질줄 몰랐다.

혈연의 정으로 맺어진 한식솔의 단란한 모습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