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 12월 어느날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는 격정의 파도가 세차게 굽이쳤다.
폭풍같은 만세를 터치며 공장의 종업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에 어푸러질듯 달려가 안기였다.
그 인파속에는 신발이 벗겨지는줄도 모르고 달려온 처녀들도 있었고 어느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곁으로 쏜살같이 달려가 그이의 팔을 꼭 부여잡은 로동자들도 있었다.
그날 그이께서는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생산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켜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인민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사는 조선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감동깊은 화폭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