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기 사람들의 관심속에 굳어진 하나의 관념이 있었다.
그것은 산이 커야 그림자도 크듯이 탁월한 사상은 발전되였다고 하는 큰 나라에서나 나올수 있다는 생각이였다.
물론 어떤 사상이 나오는데는 경제문화의 발전수준도 일정한 영향을 미칠수 있는것만은 사실이다. 선행한 혁명사상이 당시까지는 자본주의가 발전된 영국과 같은 나라를 사회적배경으로 하여, 그때로서는 가장 선진적이라고 할수 있는 철학적, 경제적, 사회정치적리론을 토대로 하여 창시되였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주체사상의 창시는
20세기초 조선은 식민지약소국의 비참한 처지에 있었다. 외래침략자들에게 귀중한 모든것을 빼앗기고 조선은 왜 남들처럼 크고 세지 못한가 하는 통탄만이 온 강토에 차넘치고있었다.
그러나 조선인민은 인류가 낳은 위인중의 위인이신
특출한 자질과 풍모를 지니신 그이께서는 10대에 벌써 조선혁명을 새롭게 개척해나가는 투쟁의 길에 나서시였으며 그 과정에 조선혁명의 지침일뿐아니라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투쟁의 보검으로 되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는 세계사적업적을 이룩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