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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 한창이던 주체102(2013)년 8월 13일 삼복철의 무더위속에서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9월 28일 완공을 앞둔 이곳 건설장을 또다시 찾아주시였을 때였다.
이날 퍼그나 시간이 흐르도록 살림집내부를 돌아보신 그이께서는 승강기가 조종중에 있기때문에 승강기가 다닐 때 올라가보는것이 좋겠다고 말씀드리는 일군들의 간청도 나무람하시고 일없다고, 운동삼아 걸어서 올라가겠다고 하시며 몸소 앞장에서 성큼성큼 계단을 짚으시여 실내휴식장이 있는 17층까지 올라가시였다.
아직은 더위가 채 숙어들지 않은데다가 계단을 걸어서 오르시느라 그이의 옷은 잠간사이에 땀으로 흠뻑 젖어들었다. 실내휴식장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보아주시고서야 다시 층계를 내리실 때에는 그이의 옷이 층계를 오를 때보다 더 화락하게 젖어있었다.
그러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평범한 교원, 연구사들에게 곧 훌륭한 살림집을 마련해주게 된다는 기쁨이 얼마나 크시였던지 온몸을 땀으로 적시며 아빠트를 오르내리시면서도 환하게 웃으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