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아버진
인민이 즐겨부르는 노래는 그들의 사상감정과 정서, 시대상을 반영하며 그들의 생활에 대한 생동한 표상을 준다.
조선인민과 청소년학생들 모두가 노래하듯이
특히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베푸신 그이의 사랑과 은정은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변하여도 지워지지 않고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주체58(1969)년 6월 어느날
그이께서는 학교건설문제를 토의하시면서 우리가 학부형이 아닌가고, 오늘의 정치위원회는 학부형회의를 한것과 같다고, 우리가 이렇게 모여서 아이들 공부시키는 문제를 풀지 못하면 되겠는가고 교시하시였다.
경제부문 책임일군들의 협의회에서는 전국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물고기를, 어린이들과 인민학교, 중학교학생들에게 매일 과일을 공급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신
그이께서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성장발육을 위해 인민학교와 중학교를 너무 높이 짓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쳐주시고 인민학교와 중학교들을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해빛밝고 조용한 곳에 건설하도록 하시였으며 한두명의 학생을 위해 외진곳에도 학교를 세우도록 하시고 통학렬차와 통학뻐스, 통학승용차도 마련해주시였다.
온 나라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아버지가 되시고 학부형이 되신
탁아소, 유치원과 각급 학교들, 야영소들에는 그들의 건강을 돌보아주는 진료소와 병원들이 있다.
국가에서는 철따라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눅은 값으로 새옷과 새교복을 마련해주고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필수품값은 낮게 정하고있다. 조선에서는 여러차례 국가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새옷과 새교복, 양말과 신발, 구두, 머리수건과 리봉에 이르기까지 일식으로 공급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