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자주성이 인간의 근본속성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새롭게 밝히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간에 대한 견해를 세워나가시던 때 가장 강렬하게 느끼신것은 인간의 자유와 권리에 관한 문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인간에게 있어서 죽어서도 잃지 말아야 할것이 바로 자유이고 자주적권리라는 철의 진리를 뼈에 사무치도록 절감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유와 권리를 위하여 목숨걸고 싸우는 인민의 모습을 수많이 목격하시면서 인간의 자유와 권리에 대한 견해를 확고히 세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제의 식민지통치에 항거하여 전국도처에서 들고일어나는 로동계급과 농민들의 사생결단의 투쟁모습에서 인간의 자유, 나라와 민족의 자유를 위하여 싸우는 인민들의 공통적인 지향을 절감하시였다. 더우기 항일의 나날 《자유가》를 부르며 목숨을 내대고 나라의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 싸우는 혁명가들의 투쟁의지에서 자유롭게 살려는것은 인간이 내세우는 가장 초보적이면서도 사활적인 요구이며 바로 여기서 인간고유의 최대의 정신력과 의지가 분출된다는것을 더욱 절실히 느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활동과정에 자유에 대한 인간의 근본요구를 핵으로 하여 사람의 본성에 대한 새로운 견해를 확립하시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을 방문한 어느 한 나라의 정치활동가를 만나신 자리에서 자신께서 일찌기 인간의 본성으로 규정하신 자주성에 대하여 고전적인 정식화를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은 그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살려는 요구를 가지고있습니다. 세계의 주인으로 자유롭게 살려는 사람의 성질을 자주성이라고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진정한 인간적자유에 대한 요구와 지향으로 표현되는 자주성은 무엇에도 얽매이거나 구속당하지 않고 세계의 주인,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간의 근본속성이라고 보시였다. 바로 자주성으로 하여 인간은 자기밖의 세계를 운명개척의 요구에 맞게 주동적으로 개조변혁해나가면서 세계에서 유일한 자주적존재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빛내이게 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간의 속성으로 보신 자유롭게 살려는 성질은 개인주의적 《자유》나 부르죠아적방종과는 아무러한 인연도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간의 속성으로 보신 자유롭게 살려는 성질은 온갖 예속과 구속에서 벗어나 인간의 참된 생활을 누리며 세계의 주인,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성질이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간의 자유에 대한 절절한 체험과 과학적인 견해로부터 출발하시여 자주성을 인간의 근본속성으로 내세우시고 그에 대한 과학적인 해명을 주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