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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동하는 새시대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20세기 20년대~30년대초 세계적판도에서 급격히 이루어지는 시대의 변화와 흐름속에서 지난날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시대와 력사의 주인으로 등장하였다.
그 하나가 인민대중의 투쟁이 그 어느 나라에서 그 어떠한 목표를 제기한 투쟁이든 폭력적, 조직적성격을 띠고 격렬하게 진행되고있다는것이였다. 다른 또 하나는 혁명운동이 세계적범위에서 폭넓고 다양하게 발전하고있다는것이였다.
자본주의, 제국주의가 세계를 지배하며 피압박인민들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던 시대는 인민들의 투쟁에 의하여 반드시 종식되고 근로인민대중이 시대흐름의 중심에 서서 자기의 해방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해나가리라는것을 태동하는 새시대는 예고하고있었다.
국제적규모에서 격렬한 계급투쟁이 벌어지며 피착취인민들과 피압박민족들이 해방투쟁에 떨쳐나서고있는 투쟁의 시대이며 혁명적폭풍우의 시대라는것이 바로
태동하는 시대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새시대가 움트던 20세기 초엽까지도 아직 인민대중은 자기의 근본요구와 지향을 깨닫지 못하고있었다. 그 무엇이 인민대중으로 하여금 그처럼 거대한 분노와 울분을 폭발시키게 하였는가, 그들이 항전으로써 도달하여야 할 최종목적은 무엇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누구도 생각지 못하고있었다.
새로운 시대는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혁명운동이 전세계적범위에서 폭넓고 다양하게 발전하는 시대, 세계의 모든 피압박인민들이 자기 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에 광범히 떨쳐나서는 격동하는 투쟁의 시대였다.
오늘 세상사람들이 주체사상을 두고 인민을 중심에 놓고 전개되고 체계화된 인민대중중심의 사상, 자주의 혁명사상이라고 격찬하는 리유는 그것이 다름아닌 인민대중이 살고 그들의 지향이 높뛰는 시대의 흐름속에서 창시된 사상이라는데 있다.
20세기초의 태동하는 시대의 흐름속에서 인민대중이 력사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등장하는 시대의 요구를 통찰하시고 주체사상을 밝혀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