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 11월 16일이였다.
첫 어머니날을 맞으며 거리와 마을, 인민군초소를 비롯한 온 나라 방방곡곡은 끝없는 기쁨과 환희에 휩싸여있었다.
뜻깊은 그날 저녁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어머니날은 자식들이 어머니들을 축하해주는 날이라고 하시며 이 나라 어머니들의 숨은 로고를 헤아리시는
자식 하나 키우는데 오만공수가 든다고 하지만 아들딸들을 위해 한생을 살면서도 자그마한 보수나 평가도 바라지 않고 묵묵히 자기를 바쳐가는 어머니들의 심정을 속속들이 헤아리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