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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해전 11월 16일이였다.

    첫 어머니날을 맞으며 거리와 마을, 인민군초소를 비롯한 온 나라 방방곡곡은 끝없는 기쁨과 환희에 휩싸여있었다.

    뜻깊은 그날 저녁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은 국가적으로 새로 제정된 어머니날이라고 하시면서 어머니날을 맞으며 축하엽서를 팔아주도록 하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기 어머니에게 축하엽서도 보내고 어머니와 함께 식당에 가서 식사도 하고있다고 하시며 만족해하시였다.

    어머니날은 자식들이 어머니들을 축하해주는 날이라고 하시며 이 나라 어머니들의 숨은 로고를 헤아리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도 뜨거워올랐다.

    자식 하나 키우는데 오만공수가 든다고 하지만 아들딸들을 위해 한생을 살면서도 자그마한 보수나 평가도 바라지 않고 묵묵히 자기를 바쳐가는 어머니들의 심정을 속속들이 헤아리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고마움으로 온 나라가 설레이는 11월 16일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