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를 입력하십시오. 금지문자입니다.
교육일군들에게 안겨주신 힘과 용기

    총련교육일군대표단이 조국을 찾아왔을 때였다.

    현지지도의 길에서 이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그날 밤중으로 그들을 만나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동무들은 참으로 보람있는 일을 하고있다고, 총련의 교육사업은 조국에서보다 몇배나 어려운 조건에서 진행되고있지만 총련교육일군들이 사업을 잘하고있기때문에 많은 성과를 거두고있다고 하시면서 그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주시였다.

    너무나도 과분한 평가에 총련교육일군들은 몸둘바를 몰라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민족관, 후대관을 받들어 동포자녀들을 조선민족의 말과 글, 력사와 전통을 아는 참된 조선사람으로 키워 애국의 대를 굳건히 이어가게 하겠다는 그 한가지 생각으로 교단에 선 그들이였다.

    자기들의 남모르는 고민과 수고를 속속들이 헤아려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그들은 한없는 고마움에 어깨를 들먹이였다.

    그들모두를 미더운 시선으로 둘러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에게는 이미 해놓은 일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다고, 총련교육일군들은 이미 이룩된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자기앞에 맡겨진 중대한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