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들의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제고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것은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은 민족애와 민족자주의식의 발현이다.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은 민족자주의식을 확립하기 위한 사상사업에 의하여 자기 나라와 민족에 대한 자랑의 감정과 나라와 민족을 지키고 더욱 발전시켜나가려는 각오로 굳어지는 사상감정에 바탕을 두고있다.
특히 작고 뒤떨어진 나라들, 지난날 큰 나라들의 지배와 간섭을 많이 받아오고 사대주의와 교조주의가 뿌리깊이 남아있는 나라들에서 민족자주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상사업을 더욱 진공적으로 벌려나가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대주의, 교조주의는 민족허무주의의 산물로서 민족자주의식이 없는데 사상적근원을 두고있다.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은 자기 민족의 우수성을 체득한데 기초하여 이루어지고 발현된다.
모든 민족에게는 다 자체의 우수성이 있으며 그것을 내세우려는 지향과 요구가 있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한 투쟁에서 사회력사적으로 형성되는 민족의 우수성은 인종적특성과는 인연이 없으며 어느 특정한 민족만이 지니게 되는것도 아니다.
부르죠아인종론자들은 민족적특성이 인종적특징에 의하여 규정되는것처럼 주장하면서 피부색갈에 따라 백인을 《고등인종》으로, 유색인을 《렬등인종》으로 가르고 발전된 문명은 《고등인종》만이 창조할수 있으며 민족의 우수성도 백인종만이 가질수 있는것처럼 떠벌인다. 반동적인종론은 제국주의자들에 의하여 인종차별정책과 민족말살정책의 사상적도구로 리용되여왔다.
세계에 사람들의 민족의식, 혁명의식을 마비시키며 민족의 우수성을 거세하려는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과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에 역행하여 민족의 리익을 말아먹는 민족반역의 무리들이 존재하는 조건에서 민족의 우수성을 살리고 내세우는것은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민족의 우수성을 살리고 내세우는데서 중요한것은 력사적으로 형성되여 계승되는 진보적이며 인민적인 민족유산을 옳게 살리는것과 함께 민족의 새로운 우수성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이다.
오랜 력사적과정을 통하여 자기 민족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투쟁과정에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구체적대상에 구현된 민족의 우수성은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자기 민족의 우수성, 위대성에 대한 자각을 가지고 그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렇듯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결히 고수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의 영원한 승리를 확고히 담보하는 사상정신적원천으로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