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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철학의 기본범주로서의 사람

주체철학은 사람중심의 독창적인 철학이며 따라서 사람이라는 개념은 주체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철학적범주로 된다.

물론 사람이라고 할 때 여기에는 현실적인 인간, 자기 눈앞에서 살며 활동하는 구체적인 인간들이 포함된다. 그렇다고 하여 주체철학에서 말하는 사람이라는것이 그 어떤 개별적인 인간, 개인을 의미하거나 인간으로서의 형체를 갖춘 모든 사람을 의미하는것은 아니다.

주체철학의 기본범주로서의 사람은 어디까지나 사회적존재로서의 사람을 의미하며 근로인민대중의 성원으로서의 사람을 의미한다.

현실적이며 구체적인 인간은 언제 어디서나 항상 사회적관계를 맺고 살며 활동하는 사회적존재이며 사회적관계속에서 살지 않는 고립된 개인이란 있을수 없다.

또한 반동적인 착취계급은 사람에 대한 착취와 압박을 본성으로, 생리로 하는 반인간적인 집단인것만큼 사회적존재로서의 사람이라는 철학적범주속에 포함될수 없다.

참다운 사회적관계, 인간관계를 맺고 발전시키며 사회력사의 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사람, 사회적집단은 어디까지나 근로하는 인민대중이며 주체철학이 말하는 사람은 다름아니라 근로인민대중을 철학적으로 일반화한 범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