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조직적인 투쟁입니다.》
온갖 형태의 예속과 구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이다.
인민대중은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한다.
인민대중이 벌리는 혁명투쟁은 그 류형이 다양하고 발전단계에 있어서 내세운 투쟁과업과 방법이 서로 다르지만 그것은 다 온갖 민족적 및 계급적인 예속과 낡은 사회의 유물의 구속에서 벗어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혁명운동이 낡고 반동적인것을 청산한다고 하여 청산과 타도 그자체가 혁명운동의 근본목적으로 되는것은 결코 아니다. 혁명 그자체는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다. 혁명운동의 근본목적은 어디까지나 인민대중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부터 출발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지향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데 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곧 낡은것을 없애고 새것을 창조하는 투쟁이다.
낡은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의 실현을 저애하는것이며 새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의 실현에 이바지하는것이다. 낡은것을 없애고 새것을 창조하는 투쟁과정에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옹호되고 실현되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혁명은 낡은것을 없애고 새것을 창조하는 투쟁, 자주성의 실현을 목표로 내세우고 벌리는 심각한 사회적변혁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