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투쟁을 자체의 실정에 맞게 수행하자면 남의 경험에 비판적으로, 창조적으로 대하여야 한다.
《혁명과 건설에서 남의 경험에 비판적으로, 창조적으로 대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남의 경험은 어디까지나 그 나라의 사회력사적조건과 민족적특성을 반영한것이다. 거기에는 자기 나라에 필요하고 유익한것도 있고 그렇지 못한것도 있으며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는것도 있고 맞지 않는것도 있다. 따라서 다른 나라의 경험가운데서 자기에게 리로운것은 받아들이고 그렇지 못한것은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
남의 좋은 경험을 받아들이는 경우에도 그것을 통채로 삼킬것이 아니라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는 립장을 지켜야 한다. 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다른 나라의 경험을 본따려고만 하지 말고 그것을 도약하여 앞서나가야 한다. 다른 나라의 경험을 본따기만 하면 계속 그들의 뒤꼬리만 쫓아다니게 된다.
남의것을 무턱대고 본따려 하는것과 함께 남의 좋은 경험을 허심하게 배우려 하지 않는것은 다 잘못이다. 문제는 어떤 립장에서 남의 경험에 대하는가 하는데 있다. 창조성을 잃고 남의 경험을 덮어놓고 따르며 자기 실정에 맞지 않는것까지 통채로 삼키는 교조주의적태도는 자기 나라 혁명발전의 요구와 인민의 지향에 맞는 옳은 로선과 정책을 세울수 없게 하며 결국 혁명과 건설을 잘할수 없게 한다.
남의 경험을 참고하여야 하지만 될수록 자체의 경험을 잘 살려나가야 한다. 남의 경험을 가지고 자기의것을 재려고 할것이 아니라 자기의것을 자로 하여 남의것을 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