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인간의 본성에 맞는 물질생활은 본질에 있어서 사회의 주인으로서 누리는 자주적인 물질생활이다.
사회적인간의 본성에 맞는 물질생활은 유족하고 평등하며 건전한 물질생활이다.
유족하고 평등한 물질생활은 먹고 입고 쓰고사는 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키는 생활이며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다같이 골고루 잘사는 물질생활이다.
이러한 물질생활의 요구에 어긋나게 비인간적이며 변태적인 수요를 충족시키는 방향에서 진행되는 물질생활은 건전한 물질생활이 아니라 기형적인 물질생활, 불건전한 물질생활이다.
자본주의사회는 제국주의자들이 떠벌이는것처럼 잘사는 사회인것이 아니라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물질적부가 많이 생산되여도 물질생활에서 불평등이 더욱 심화되며 부유한자들은 아무런 가치도 보람도 없는 사치하고 부화방탕한 생활에 막대한 재부를 마구 탕진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빈궁선이하에서 비참한 생활을 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먹고 살기 위하여 인간의 존엄과 량심마저 팔지 않으면 안되는 비인간적인 생활을 강요당하고있다. 결국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부유한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이나 할것없이 건전한 물질생활의 참다운 주인으로 될수 없다.
사회적인간의 본성에 맞는 물질생활은 사회주의사회에서 인민대중이 누리는 물질생활, 자주적인 물질생활이다.
인민들에게 평등하고 유족한 물질생활을 보장해주는것은 사회주의경제생활의 중요한 요구이다. 인민대중의 평등하고 유족한 생활은 로동계급의 당과 사회주의국가의 인민적시책에 의해서만 보장된다.
오늘 조선에서는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에 의하여 인민대중은 먹고 입고 쓰고사는데 필요한 온갖 조건을 국가와 사회로부터 실질적으로 보장받으며 고르롭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