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부문에서는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모든 문제를 철저히 사람, 인민대중을 중심으로 하여 설정하고 우리 인민의 요구와 리익,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풀어나가야 합니다.》
혁명사상을 전개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은 그 어느것이든지 다 사람, 인민대중이 제기하고 그 해결을 요구하는것이다.
사람, 인민대중은 자기 운명을 성과적으로 개척하고 세계와 자기 운명의 당당한 주인이 되기 위하여 혁명투쟁과정에 여러가지 리론실척적문제들을 제기하며 그것이 자기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것을 알려고 한다. 혁명사상에서 사람, 인민대중과 관계가 없는 문제란 있을수도 없으며 모든 문제들은 사람, 인민대중과의 관계속에서 보아야 그 본질과 진수를 가장 정확히 알수 있다.
자연과 사회의 본질, 그 변화발전의 합법칙성도 사람, 인민대중과의 관계속에서 보아야 하고 혁명도 자주성을 생명으로 하는 인민대중과의 관계에서 보아야 한다는것이 바로 주체적방법론을 밝힌
사회적운동, 혁명운동은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자주적운동이다. 인민대중은 사회적운동의 주체로서 자기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하여 자연과 사회, 자기자신을 개조하기 위한 사회적운동을 벌려나간다.
자주적운동으로서의 사회적운동은 그 주체인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가 더 잘 실현되는 방향에서 변화발전될것을 요구한다.
이로부터 사람,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하도록 풀어나가는것은 주체의 운동으로서의 사회적운동의 합법칙적요구에도 맞는 과학적인 방법론으로 된다.
물론 혁명사상을 전개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객관적인 법칙의 요구에 맞게 풀어나가는것이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그렇다고 하여 모든 문제를 객관적인 법칙의 요구에 맞게 풀어나가는것이 완성된 방법론으로 되는것은 아니다.
사람은 객관적인 법칙을 제 마음대로 만들어내거나 없앨수는 없지만 객관적인 법칙은 사람이 인식하고 리용하는것이며 사람의 역할에 의하여 그 작용의 범위와 속도가 조절되게 된다. 특히 사회적운동, 혁명운동에서 객관적인 법칙은 사람, 인민대중을 떠나서 그 성과적작용과 실현에 대하여 결코 생각할수 없다.
이로부터 혁명사상을 전개하는데서는 모든 문제들을 그 어떤 객관적인 법칙에 준해서가 아니라 사람,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더 잘 실현할수 있도록 적극 추동하는 방향에서 풀어나가야 한다.
사람, 인민대중중심의 방법론은 광범한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당당한 주인으로 등장하여 세계적범위에서 혁명운동을 폭넓고 깊이있게 벌려나가는 현시대의 장엄한 현실을 과학적으로 반영하고있으며 객관적인 조건이나 환경이 아니라 인민대중의 주동적인 활동과 의식적인 투쟁에 의하여 그 결말이 좌우지되는 혁명운동의 본성적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있는 가장 과학적인 방법론이다.
사람, 인민대중중심의 방법론이 명시됨으로써 자주시대 인민대중의 지향에 맞으며 혁명운동의 본성적요구에 부합되는 새로운 시대의 지도사상을 마련할수 있는 위력한 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