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정복하고 사회적진보를 이룩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창조적활동은 언제나 투쟁을 동반한다.
창조과정은 곧 투쟁과정이며 투쟁을 떠나서는 새것의 창조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창조과정이 곧 투쟁과정이라는것은 새것이 낡은것을 극복해나가는 투쟁속에서만 탄생하고 발전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인민대중이 자연의 도전을 극복하고 자연과의 관계에서 자주성을 실현하자면 반드시 이러한 도전들을 막아낼수 있는 창조물들을 만들어내야 하며 그 열매는 자연과의 치렬한 투쟁을 떠나서는 생각조차 할수 없다.
낡은 사회제도를 새로운 사회제도로 바꾸고 인민대중의 사회적해방을 이룩하여나가는 과정은 치렬한 계급투쟁과정이다. 낡은 사회제도를 청산하고 새로운 사회제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은 물론 선진적인 사회주의제도를 공고발전시키기 위한 인민대중의 사회적운동은 투쟁으로 시작되고 투쟁으로 끝난다. 낡은 제도, 낡은 생활을 보존하려는 보수세력은 스스로 자기 자리를 내놓지 않으며 진보적이며 선진적인 사회주의제도를 없애버리려는 반동세력의 책동은 날이 갈수록 악랄하고 교활해진다. 낡은 반동세력을 없애기 위한 투쟁을 통해서만 새 제도, 새 생활을 창조할수 있으며 인민대중의 사회정치적자주성이 실현된 새 제도, 새 생활을 새로운 높은 단계로 공고발전시켜나갈수 있다.
물론 새것이 처음에는 작고 보잘것없기때문에 낡은것과의 투쟁에서 곡절을 겪을수는 있다. 낡은것이 우세한 조건에서는 새것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이 어렵고 간고하며 때로는 희생까지도 동반한다.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에 맞지 않는 온갖 낡고 뒤떨어진것은 그것이 자연적인것이든 사회적인것이든 인민대중의 창조적활동에 의하여 정복되고 청산될 때까지 도전과 반항을 멈추지 않는다.
그러나 인민대중은 창조성을 본성으로 하는것으로 하여 자연과 사회의 온갖 도전을 투쟁으로 극복하면서 자신들의 자주적지향과 요구를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하는 고귀한 창조물들을 만들어내는데서 삶의 희열과 보람을 찾는다.
결국 인류가 전력사에 걸쳐 이룩한 모든 진보와 변혁은 인민대중의 창조적투쟁의 열매로 된다.
창조성을 본성으로 하는 인민대중은 자기의 거창한 사회적운동으로 앞으로도 인간의 자주적지향과 요구에 맞는 새것을 창조하기 위한 끊임없는 투쟁을 벌릴것이며 이것은 인류에게 보다 훌륭한 문명을 가져다줄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