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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의 길로 가면 뜻을 이룬다

    어느해인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세계 여러 나라에서 선물들을 올리였다.

    그가운데는 보풀이 일대로 인 한권의 도서도 있었다.

    그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이였다.

    하다면 이 보풀이 인 로작을 선물로 올리게 된데는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가.

    그 로작으로 말하면 아프리카의 한 항쟁투사가 조선에 와서 가지고간것이였다. 그는 늘 이 로작을 몸에서 떼여놓지 않았다. 숙영지에서는 물론 전투를 앞둔 시각에도 늘 위대한 수령님의 로작을 탐독하였다.

    그가 속한 부대의 모든 사람들도 돌려가며 위대한 수령님의 로작을 학습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가렬한 전투가 벌어지게 되였다. 그때 적탄에 맞은 그 항쟁투사는 동지들에게 위대한 수령님의 로작을 넘겨주며 주체사상이 가리키는 길로 가야 민족적독립도 이룩할수 있고 나라를 독립한 후 인민의 세상을 건설할수 있다, 주체의 길로 가면 우리는 반드시 뜻을 이룬다는 유언을 남기였다.

    하여 전우들은 영생불멸의 사상에 매혹된 그 항쟁투사의 넋을 그대로 이어가려는 자기들의 신념과 결의를 담아 그가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품속에 정히 간수했던 위대한 수령님의 로작을 선물로 올리였던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