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성상의 간고한 항일혁명전쟁이 배출한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속에는 항일혁명투사 최희숙동지도 있다.
일찌기 녀성의 몸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직령도하시는 항일혁명투쟁에 참가한 최희숙동지는 주체30(1941)년 2월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사령부를 찾아가다가 적들과 조우하여 치렬한 전투를 벌리던 끝에 심한 부상을 입고 일제원쑤놈들에게 체포되였다.
그가 위대한 수령님의 친솔부대성원이라는것을 알게 된 일제야수들은 그에게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조선인민혁명군 사령부의 행처를 알아내기 위하여 별의별 악착한 고문을 다 들이댔다. 하지만 최희숙동지의 굳게 다문 입을 열수가 없었던 일제교형리들은 주체30(1941)년 4월 그에게서 두눈을 빼내였다.
원쑤놈들에게 두눈을 빼앗긴 최희숙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사령부쪽으로 머리를 돌리고 《나에게는 지금 눈이 없다. 그러나 나에게는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 ...》고 소리높이 웨쳐 놈들을 전률케 하였다.
꺾을수 없는것이 혁명가들의 의지이고 멈춰세울수 없는것이 혁명가들의 투쟁이라는것을 알수 없는 일제교형리들은 최희숙동지의 심장까지 도려내는 귀축같은 만행을 감행하였다.
악착한 일제교형리들은 불굴의 항일혁명투사 최희숙동지를 교살하였으나 그의 혁명적신념을 꺾을수 없었고 그의 혁명정신은 죽일수 없었다.
최희숙동지는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한 조선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필승의 신념을 간직한 혁명전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