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자들에게 나라를 빼앗긴 인민은 마치도 돌봐줄 주인이 없는 상가집의 개신세보다도 못하다는 뜻으로 조국을 잃고 갖은 압박과 착취, 천대와 수모를 다 받고있는 인민의 억울하고 쓰라린 처지를 비겨 이르는 말이다.
주체61(1972)년 8월 18일이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을 방문한 도꾜조선중고급학교 축구소조와 요꼬하마조선초급학교 음악무용소조 성원들을 만나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본에서 사는 우리의 어린이들과 청년들이 이렇게 집단적으로 조국을 찾아온데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동무들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이국땅에 있으면서도 다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며 우리 말로 노래도 잘 부르고 시도 잘 읊는것을 보니 매우 기쁘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동무들이 일본에서 우리 말로 공부를 하고 오늘과 같이 조국에도 다녀갈수 있게 된것은 사회주의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있기때문이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옛날부터 나라없는 백성은 상가집개만도 못하다고 하였는데 지난날 우리 나라가 일제의 식민지로 있을 때에는 사실 조선사람들이 사람대접을 받지 못하고 살았다고 하시였다.
이렇게 말씀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러나 오늘은 조선인민들에게 사회주의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있으며 조선인민은 주권국가의 떳떳한 공민으로서 응당한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고, 사회주의조국이 있기때문에 동무들은 일본에서 살면서도 우리 말로 공부하고 노래부르며 우리 나라의 력사를 배울수 있는것이라고 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