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전세계를 휩쓴 신형코로나비루스가 령내에 류입된것으로 하여 조선에서는 세계적인 보건위기로부터 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기 위한 최대비상방역전이 개시되였다.
전국의 모든 시, 군들이 철저히 봉쇄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생활단위별로 격페된 이런 《전시》속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젖제품을 실은 운반차들만은 조용한 거리를 달리였다.
그것은 그 어떤 난관이 앞을 가로막는다 해도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은 한시도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의지가 낳은 사랑의 결정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