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혁명사적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시기 백송리에 자리잡고있던 김일성종합대학을 찾으시여 대학이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신 유서깊은 혁명사적지로서 평안남도 평성시 백송리(당시 평안남도 순천군 자산면 백전리)에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였던 주체41(1952)년 4월에 몸소 이곳을 찾으시여 이틀동안이나 종합대학 교직원, 학생들과 함께 지내시면서 그들의 학습과 생활정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 육친적인 사랑과 크나큰 은정을 돌려주시였으며 김일성종합대학이 나아갈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조선인민은 전쟁의 준엄한 나날에 몸소 산속에 자리잡고있던 대학에까지 찾아오시여 교직원, 학생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시고 조국의 만년대계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은덕과 불멸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 현지에 혁명사적지를 정중히 꾸렸다.
백송혁명사적지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이 모셔져있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사적이 깃들어있는 대학본부, 위대한 수령님께서 담화하신 집, 농민의 집, 학생식당, 조선어문학부기숙사, 연설터, 휴식터와 헌시비, 백송혁명사적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