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혁명사적지는 조선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 김형직선생님과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주체5(1916)년 3월 중순 혁명활동거점을 지리적으로 보다 유리한 봉화리로 옮기시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주체6(1917)년 가을까지 봉화리의 명신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지원의 사상으로 청소년들을 교육교양하시는 한편 반일민족해방운동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시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봉화리에 계시면서 평양에서 반일민족해방운동을 지도할 중추적인 지하혁명조직인 조선국민회를 결성하시였으며 봉화리를 중심으로 그 조직망을 적극적으로 늘이고 광범한 군중을 그 두리에 결속해나가시였다.
부모님을 따라 주체6(1917)년 봄에 봉화리에 오신
강반석녀사께서는 이곳에 계시면서 김형직선생님의 혁명활동을 적극 도우시였으며 마을녀성들에게 반일애국정신을 키워주시고 투쟁의 불씨를 심어주시였다.
봉화혁명사적지에는 김형직선생님의 동상이 모셔져있고 혁명사적이 깃든 명신학교, 군사놀이터, 김형직선생님께서 계시던 살림집들, 아침운동터, 바위터, 배나무, 박우물, 들메나무, 샘물터, 맥전나루터 등이 있다.
그리고 봉화리혁명박물관과 혁명사적비 《길이 빛나라 민족자주의 려명을 불러온 력사의 땅이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