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북도 경원군 룡당리일대에서는 《찬란한 우리 문화 자랑하자》라는 항일혁명투쟁시기의 구호문헌이 발굴되였다.
문화는 민족의 유구성과 우수성을 특징짓는 중요한 표징의 하나이며 민족의 발전은 문화의 발전과 밀접히 결부되여 있다.
조선민족은 인류문명의 려명기부터 이 땅에서 살아오면서 자기의 고유한 민족문화를 창조하며 세계문화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재능있고 슬기로운 민족이다. 세계 5대문명의 하나로 알려진 대동강문화를 창조한것도, 세계에서 처음으로 측우기며 금속활자를 만들어낸것도 조선민족이다. 세계에는 조선민족만큼 수천년세월 자기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창조하여온 민족을 찾아보기 힘들다.
찬란한 조선의 문화에 대한 열렬한 자랑을 안고 투사들이 새긴 불멸할 이 구호문헌은 오늘도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 후대들에게 조선의 사회주의문화를 끝없이 발전시키고 빛내여나갈것을 당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