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성철은 수십년간 평양시 보통강관리소 준첩3작업반에서 일하는 로동자이다.
그의 집은 보통강기슭에 있다. 그래서인지 그는 남달리 보통강을 사랑한다.
준첩선을 타고다니며 강바닥의 감탕흙을 파내는 일을 하는것이 헐한 일도 아니지만 그는 자기의 직업에 충실한것으로 하여 집단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다.
어떤 날에는 깊은 밤 다음날의 작업을 위해 수십리길을 걸어 뽐프수리에 필요한 부속품을 해결해가지고 오기도 하였다.
그러한 그가 주체112(2023)년 9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행사에 대표로 선출되여 열병식이며 홰불행진, 경축공연을 관람하고 국가연회에도 참가하였다.
행사가 끝난 후
보통강을 인민의 웃음소리 높아가는 락원의 강으로 더욱 아름답게 지켜가려는 그의 땀방울에 빛을 더해주는 그 기념사진은 국가발전의 75년력사속에 깃든 로동계급의 위훈과 공적에 대한 조선로동당의 최고의 표창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