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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9년 10월 26일은 애국렬사 안중근이 조선침략의 원흉,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인 이등박문(이또 히로부미)을 쏘아눕힌 날이다.

    그는 1907년 일제에 의한 《정미7조약》의 날조로 조선군대강제해산을 직접 목격하면서 조선침략의 원흉 이등박문을 죽이면 조선독립이 성취될것으로 생각하였다.

    생사를 같이할 동지들과 함께 이등박문을 처단할 기회를 노리던 안중근은 1909년 10월 26일 이또놈이 대륙침략의 길을 닦으려고 짜리로씨야 재정상을 만나려고 중국 할빈역에 온다는 정보를 받았다.

    이리하여 안중근은 은밀히 할빈으로 갔다.

    26일 아침 9시, 이등박문을 태운 렬차는 정시로 할빈역에 도착하였다.

    이보다 앞서 적들의 삼엄한 경계를 뚫고 군중속에 들어간 안중근은 이등박문이 렬차에서 내리자 비호같이 달려나가 복수의 명중탄을 안기였다.

    그는 즉사한 이등박문을 밟고 《조선독립 만세!》를 높이 웨쳐 원쑤놈들을 전률케 하였다.

    일제교형리들에게 압송되여 려순감옥으로 끌려간 그는 놈들에게 사형당하는 마지막순간에도 《제일강산》이라는 혈서를 남기여 애국적지조와 절개를 조금도 굽히지 않았으며 조선의 독립을 실현시킬 탁월한 수령의 출현을 애타게 기원하였다.

    안중근렬사가 그처럼 바라던 소원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혁명의 태양으로 솟아오르시여 항일무장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고 조국해방을 이룩하심으로써 실현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