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

    불후의 고전적명작 《나의 어머니》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친히 창작하시고 주체49(1960)년에 발표하신 가요이다.

    가요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끝없이 충직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처럼 혁명의 한길을 변함없이 이어가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적의지와 신념이 뜨겁게 반영되여있다.

    명작에는 항일혈전의 간고한 나날들과 새 조국건설의 복잡한 나날들에 모진 눈보라와 비바람도 다 막아주시며 따뜻이 품어 키워주신 김정숙동지, 만가지 소원도 다 헤아려보시고 손잡아 이끌어주시며 순간을 살아도 빛나게 살라시던 어머님의 은혜로운 사랑의 품을 그리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마음이 웅심깊게 어리여있다.

    명작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사상은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이룩하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대한 칭송과 어머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1.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시며

     나를 품어 키우신 나의 어머니

     만가지 소원을 헤아려보시며

     조선의 고운 꿈 꽃피워주셨네

    

    2.비와도 눈와도 먼 길 떠나도

     손잡아 이끄신 나의 어머니

     순간을 살아도 빛나게 살라고

     길러준 그 품을 내 어이 잊으랴

    

    3.기쁘나 힘드나 부르고싶은

     정답고 미더운 나의 어머니

     그 은혜 못잊어 세월의 끝까지

     수령님 받들어 한길을 가리라

    

    어머니 어머니 나의 어머니

    뜨거운 그 사랑 내 크며 알았네

    

    보시다싶이 명작의 1절에서는 만가지 소원을 헤아려보시며 조선의 미래를 키워주신 김정숙동지의 자애로운 사랑을 노래하고있다.

    명작의 제2절에서는 순간을 살아도 빛나게 살라고 참된 혁명가의 삶을 가르쳐주신 김정숙동지의 혁명적사랑을 노래하고있다.

    명작의 제3절에서는 어머님의 숭고한 사랑과 뜻을 언제나 잊지 않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이어가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굳은 각오와 의지를 노래하고있다.

    명작은 이렇듯 노래하려는 사상감정을 상승적인 발전의 견지에서 가사전반에 관통시켜줌으로써 정서적감화력과 견인력을 높이고있다.

    특히 가사의 끝부분에 맺음구를 줌으로써 가사전반에서 노래된 김정숙동지의 위대한 사랑을 정서적으로 더욱 부각시키면서 못잊을 추억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명작은 또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 드리는 인민적송가의 특성에 맞게 통속적이면서도 심오한 뜻이 담겨진 시어들을 골라 유순하면서도 웅심깊은 선률로 노래한것으로 하여 인민적송가의 빛나는 모범으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몸소 지으신 불후의 고전적명작 《나의 어머니》는 이렇듯 높은 사상예술성과 철학적심오성으로 하여 오늘도 조선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