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에서는 우선 조선인민이 건설하여야 할 사회주의강성국가가 어떤 문명국인가 하는것을 밝혔다.
사회주의강성국가는 전체 인민이 높은 문화지식과 건강한 체력,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고 가장 문명한 조건과 환경에서 사회주의 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리며 온 사회에 아름답고 건전한 생활기풍이 차넘치는 문명국이다.
조선은 이미전에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 있는 조선인민은 올해에 경제강국건설과 함께 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21세기의 새로운 문명개화기를 활짝 열어놓으려고 한다.
신년사에서는 다음으로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중요과업들이 제시되였다.
그 과업은 문화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사회주의문명국은 교육, 보건, 문학예술, 체육, 도덕을 비롯한 문화생활의 모든 분야가 다같이 전면적으로 개화발전하는 문명국이다.
그이께서 밝혀주신 사회주의문화건설에서 민족적형식과 사회주의적내용을 밀접히 결합시키고 주체적립장을 확고히 고수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한 문화건설리론들은 조선인민이 새 세기 문명개화기를 열어나가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으로 된다.
지난 한해동안 조선인민이 이룩한 성과들만 놓고보아도 자랑할만한것이다.
지난해에 조선인민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전국도처에 수많이 일떠세우고 조선의 수도 평양시를 선군문화의 중심지로 변모시켜 새로운 평양번영기를 펼치였다.
새 세기 조선의 예술을 대표하고 선도하는 모란봉악단이 훌륭히 꾸려져 인민의 절찬을 받는 특색있고 참신한 공연을 진행한것은 주체예술발전의 새로운 높은 경지를 세계에 뚜렷이 보여주는것으로 된다.
지난해
지난 시기에도 그러하였지만 조선로동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자랑찬 현실로 펼치기 위한 투쟁에서도 빛나는 성과가 이룩되여 제30차 올림픽경기대회를 비롯한 여러 국제경기들에서 조선의 체육인들은 금메달로 선군조선의 기상을 세계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신년사에서는 다음으로 인민들이 사회주의문명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이 제시되였다.
사회주의문명국의 면모는 인민들이 사회주의문명생활을 마음껏 누리는데서 뚜렷이 표현된다.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문명생활을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평양시를 주체조선의 수도, 선군문화의 중심지답게 더욱 웅장하고 풍치수려한 도시로 만들며 모든 도, 시, 군들에서 거리와 마을 조국산천을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리고 인민들을 위한 문화후생시설들과 공원, 유원지들을 더 많이 건설하는것이다.
신년사에서 밝혀진 사회주의문명국건설과업들은 올해뿐아니라 앞으로도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반드시 틀어쥐고 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으로 된다.
신년사에서 제시된 과업들은 방대하고 아름차지만 지금 조선인민은 확고한 신심과 용기에 차넘쳐있다.
조선인민은 가까운 앞날에 주체의 사회주의문명국가를 반드시 일떠세우고야 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