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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은 조선민족의 발상지

평양이 조선민족의 발상지로 된데는 력사적으로 이 고장이 사람이 살아가는데 으뜸인 명당자리인것으로 하여 인류발상지의 하나이며 인류문화의 발원지에 속하였다는것과도 관련되여있다.
조선에서 인류의 탄생을 알리는 가장 오랜 유적도 평양일대에서 발견되였으며 인류진화발전의 매단계의 인류화석들도 평양일대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여있다.
조선에는 화석인류가 세계적으로 손꼽힐 정도로 많이 분포되여있을뿐아니라 그 대부분이 평양을 중심으로 하는 대동강류역에 집중되여있다. 바로 이 지역에서 원인이 고인으로, 고인이 신인으로 발전하여 류인원에서 갓 분리된 최초의 사람이 현대사람과 같이 완성된 모습을 가지게 되는 그러한 인류진화발전과정이 련면히 진행되여왔다.
인류발상지의 하나인 평양일대는 신석기시대에 와서는 조선민족의 발상지로 되였다. 새김무늬를 남긴 조선의 신석기시대주민들은 같은 농경문화를 창조한 중국 황하류역의 신석기시대주민들과는 물론 씨비리지역의 빗살무늬그릇주민들과도 뚜렷하게 구별되는 고유한 문화를 창조하였다.
조선의 신석기시대문화에서 중추적이며 선도자적이고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것은 평양을 중심으로 한 대동강류역의 신석기시대문화이다.
이렇게 평양을 중심으로 그 일대는 태고적부터 산수수려한 고장인것으로 하여 사람들이 번성하고 문화가 발전된 인류발상지의 하나이며 인류문화의 발원지이다.
예로부터 뛰여난 인물은 산좋고 물좋은 곳에서 태여난다고 하였다.
평양은 천하제일강산인것으로 하여 단군과 같은 력사적인물을 낳은 민족의 성지, 조선민족의 발상지로 될수 있었다.
조선민족은 단군이 고조선을 건립한 때로부터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민족형성에서 국가의 성립은 가장 중시되는 문제의 하나이다. 그것은 국가가 사람들을 하나의 사회공동체로 결속시켜 민족의 기본징표의 하나인 지역적공통성을 이룩함으로써 혈연적, 언어적, 문화적공통성이 형성될수 있는 터전, 바탕을 마련할뿐아니라 그 공통성의 형성과정을 추동한다는데 있다.
단군은 평양에서 태여나 이를 도읍으로 정하고 그를 중심으로 하여 조선민족의 첫국가인 고조선을 세운 건국시조이며 조선의 옛류형사람들을 통합하여 단일민족으로 승화시킨 조선민족의 원시조이다.
고조선의 수도가 평양이였다는 사실은 곧 평양일대가 조선민족의 발상지라는것을 의미한다.
평양일대는 청동기문화가 세계적으로도 일찌기 발생하였고 상당히 높은 수준에서 발전한 청동기문화의 발원지, 중심지이기도 하다. 발전된 새로운 문화요소들이 먼저 생겨나는 문화의 발원지, 문화현상들이 발전하고 전파되는데서 거점으로 되는 문화의 중심지는 그 나라의 수도일뿐아니라 민족의 발상지로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