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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조선시기 외래침략자들을 쳐물리치는 싸움에 널리 리용된 무기에는 쇠뇌도 있다.

    쇠뇌는 기계적으로 동작하는 활을 말한다. 활을 발전시켜 만든 쇠뇌는 한쪽에 발사장치가 달려있는 길죽한 나무틀을 굽은활에 직각으로 고정시켜 만들었다.

    쇠뇌는 구조상 활과 기계장치가 들어있는 몸통의 두 부분으로 되여있는데 활은 화살에 발사력을 주며 몸통은 화살을 재우고 그것의 발사방향을 잡아준다.

    쇠뇌는 사격전이 발전하는 과정에 사용능력과 명중률, 사거리가 일정하게 제한되여있던 활의 약점을 극복하여 창안되였으며 일반활에 비하여 성능이 매우 높았다.

    고조선시기 리용된 쇠뇌는 당시 매우 발전된 무기였다. 하기에 다른 나라 무기전문가들도 동방에서 쇠뇌의 발전력사가 가장 오랜 조선의 쇠뇌에 대하여 《그 구조가 간단하고 교묘한것으로 하여 현대사람들을 매우 놀라게 한다. 오늘의 보총처럼 동작하니 흥미가 있다. 2 000여년전의 고안이라면 너무나도 놀라운 일이다.》고 찬탄해마지 않고있다.

    이처럼 쇠뇌는 애국심이 불타는 조선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깃들어있는 자랑스러운 민족문화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