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은 자력자강의 동력으로 주체106(2017)년을
《2017년은 자력자강의 동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불멸의 리정표를 세운 영웅적투쟁과
지난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은 극도에 달하였으며 조선혁명은 류례없는 엄혹한 도전에 부닥치게 되였다.
조성된 정세와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최악의 난관속에서 조선로동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결사옹위하여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하였다.
지난해의 장엄한 투쟁을 통하여 조선인민은
지난해에 공화국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조선식의 산소열법용광로가 일떠서 무연탄으로 선철생산을 정상화할수 있게 되였으며 화학공업의 자립적토대를 강화하고 5개년전략의 화학고지를 점령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방직공업, 신발과 편직, 식료공업을 비롯한 경공업부문의 많은 공장들에서 주체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선의 기술, 조선의 설비로 여러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힘있게 벌려 인민소비품의 다종화, 다양화를 실현하고 제품의 질을 높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기계공업부문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새형의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함으로써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와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였으며 농업부문에서 과학농법을 적극 받아들여 불리한 기후조건에서도 다수확농장과 작업반대렬을 늘이고 례년에 보기 드문 과일풍작을 안아왔다.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웅장화려한 려명거리와 대규모의 세포지구 축산기지를 일떠세우고 산림복구전투 1단계 과업을 수행함으로써 군민대단결의 위력과 사회주의자립경제의 잠재력을 과시하였다.
만리마속도창조를 위한 벅찬 투쟁속에서 새로운 전형단위들이 련이어 태여났으며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이 년간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수행하고
지난해에 과학문화전선에서도 성과를 이룩하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고 첨단분야의 연구과제들을 완성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추동하였다. 사회주의교육체계가 더욱 완비되고 교육환경이 보다 일신되였으며 의료봉사조건이 개선되였다. 온 나라를 혁명적랑만과 전투적기백으로 들끓게 하는 예술공연활동의 본보기가 창조되고 우리의 체육인들이 여러 국제경기들에서 우승을 쟁취하였다.
지난해에 이룩한 모든 성과들은 조선로동당의 주체적인 혁명로선의 승리이며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의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