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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연극 《딸에게서 온 편지》

    이 작품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초기혁명활동시기에 창작하시고 그 창조사업을 지도하신 작품이다.

    연극은 인민대중의 의식화문제를 절박한 요구로 제기한 1920년대말을 시대적배경으로 하면서 조선북부에 있는 산간마을농민들의 생활을 통하여 근로하는 인민들이 모진 가난속에서도 열심히 배워 옳바른 사회적의식을 가져야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다는 심오한 생활의 진리를 밝히고있다.

    혁명연극 《딸에게서 온 편지》는 지식은 광명이요 무식은 암흑이며 아는것이 힘이라는 사상을 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연극 《딸에게서 온 편지》는 풍자극이 아닌것만큼 정극적으로 끌고가면서도 웃음이 저절로 나오게 형상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웃음이 있는 정극에 맞게 연기를 하자면 사람들이 수모를 당하고 비정상적인 일을 겪을 때마다 그것이 글을 모르는탓이라는것을 깨우쳐주며 계급의식을 키워주는 야학선생의 형상에 응당한 힘을 넣어 정극적인것과 낡은 사상관점을 웃음으로 비판하는 해학적인것이 옳게 결합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이것은 연극을 웃음이 있는 정극으로 그 양상적특성을 살리게 하는데서 의의있는 형상방도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연극의 양상적특성과 형상적요구에 맞게 첫 부분에서 배우들이 풍자적인 인상을 주지 않도록 연기를 하며 특히 연기를 과장하지 말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지도밑에 혁명연극《딸에게서 온 편지》는 성과적으로 창조되여 주체76(1987)년 4월 4일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공연을 진행하였다.

    이 연극창조과정을 통하여 조선에서는 정극적인것과 희극적인것이 결합된 독특하고 새로운 양상의 혁명연극의 본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