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사설에서는 발전된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을 올해에 강성부흥의 전성기를 펼쳐나가기 위한 중요한 투쟁과업의 하나로 제시하고있다.
일찌기 세계5대문명의 하나인 대동강문화를 창조하고 발전시켜 온 조선인민은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문화건설의 전성기를 펼쳐놓고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를 문명국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왔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문명을 따라 앞서자는것은
공동사설에서는 현시기 조선이 세계문명을 앞서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하여 지적하고있다.
우선 교육부문에서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의 내용과 형식, 조건과 환경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해나갈데 대하여 지적하고있다.
오늘
조선의 모든 교육단위들에서는 교육내용과 방법, 교육자원 및 환경의 정보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 계속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사회주의교육학의 원리를 철저히 구현하는것과 함께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자는것이 조선로동당의 의도이다.
공동사설에서는 다음으로 문학예술부문에서의 중요한 과업들에 대하여 지적하고있다.
지난해 조선에서는 선군시대 문학예술을 대표하는 연극《오늘을 추억하리》와 같은 기념비적무대예술작품이 많이 창조되고 군중예술의 새로운 개화기가 펼쳐졌다.
현재 조선의 문학예술부문에서는 창작도 편성도 형상도 자기 식으로 할데 대한 조선로동당의 문예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며 모든 면에서 손색이 없는 명작들을 더 많이 내놓을것을 요구하고있다. 이와 함께 대고조진군이 힘있게 벌어지는 현실을 반영한 생동하고 통속적인 군중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리며 문화정서생활을 위한 보다 훌륭하고 충분한 조건을 보장할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고있다.
공동사설에서는 다음으로 체육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이고 체육을 생활화, 습성화함으로써 부풀어오른 체육열기를 더욱 고조시킬데 대하여 지적하고있다.
최근년간 조선에서는 축구, 태권도, 력기, 레스링을 비롯한 여러 체육종목들에서 우수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으며 근로자들속에서 대중체육활동이 그 어느때보다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이러한 체육열풍을 더욱 고조시켜 전체 인민을 로동과 국방에 튼튼히 준비시키고 체육분야에서도 세계의 패권을 쥐는것을 조선에서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중요한 요구로 제기하고있다.
공동사설에서는 다음으로 우수한 조선의 문화와 도덕, 생활양식을 활짝 꽃피워나갈데 대하여 지적하고있다.
현시기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조선의 우수한 문화와 도덕, 생활양식을 흐리게 하고 저들의 가치관과 생활방식을 주입시키려고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다.
적들의 이러한 책동을 짓부시지 않고서는 사회주의문명국을 건설하고 빛내여나갈수 없으며 사회주의도 지켜낼수 없다. 조선에서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를 분쇄하고 이색적인 생활풍조를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더 강도높이 벌림으로써 온 사회에 혁명적이고 건전한 분위기가 차넘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는것은 이러한 사정과 관련된다.
공동사설에서는 끝으로 나라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갈데 대하여 지적하고있다.
평양시의 면모를 일신하는것은
나라의 면모를 일신하는데서는 현재 건설중인 만수대지구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다그치고 도시경영사업, 원림록화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고있다.
모든 도, 시, 군들에서 자기 지방의 특성이 살아나게 도시형성과 건설을 진행하며 거리와 마을을 결정적으로 개명시키는 문제도 나라의 면모를 일신시키는데서 중요한 요구로 제기되고있다.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은 반드시 인민의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사회주의문명국을 건설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