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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야 가보라지

    사회주의조선의 년로자들은 《세월이야 가보라지》노래를 흥취나게 부르며 보람차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있다.

    치마저고리를 차려입고 흥겨운 민요가락에 맞추어 어깨도 두둥실 멋들어지게 춤을 추는 로인들의 얼굴에 기쁨의 웃음, 행복의 웃음이 넘쳐난다.

    그들의 흥을 더욱 돋구어주며 울려퍼지는 노래 《세월이야 가보라지》소리가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준다.

    … …

    로동당의 은덕으로 황혼기도 청춘이니

    세월이야 가보라지 우리 마음 늙을소냐

    … …

    선률은 흥취나고 구절구절 가사는 뜻이 깊다.

    그 노래속에 사회주의조선의 년로자들이 걸어온 인생길이 어려있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따라 력사의 폭풍우를 헤치며 혁명의 먼길을 걸어온 혁명선배들, 조국과 후대들을 위해 땀을 많이 흘리며 고난과 시련을 꿋꿋이 이겨온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세대들이다. 그들의 가슴속에는 전후 재더미만 남은 빈터우에서 천리마대고조의 불길높이 단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공업화를 실현한 긍지가 간직되여있고 혁명의 붉은기를 지켜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이어가며 풀뿌리도 달게 씹고 사선도 웃으며 헤쳐넘은 준엄한 그 시절이 생생히 살아있다.

    그들이 걸어온 인생의 자욱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품속에서 인생의 황혼기도 청춘기로 행복넘친 삶을 누려가는 그 기쁨을 안고 사회주의조선의 년로자들은 《세월이야 가보라지》의 노래속에 흥겨운 춤판을 벌리군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