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조선에서 전쟁로병들은 조국해방전쟁참가자라는 삶의 영예와 긍지를 안고 한생을 빛나게 살아가고있다.
평양시 만경대구역에서 사는 한 전쟁로병에 대한 이야기가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전쟁로병은 검진을 받기 위해 평양의학대학병원에 찾아간적이 있었다.
그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적들과의 전투에서 위훈을 세우고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받은 전쟁로병이라는것을 알게 된 의료일군들은 그날 그의 몸상태를 구체적으로 검진했다.
그후부터 그 전쟁로병의 집을 찾는 의료일군들의 발걸음은 명절날, 휴식일은 물론 때없이 자주 이어졌다.
강좌에서는 전쟁로병의 건강과 생활에 대한 문제를 가지고 해마다 여러차례의 협의회를 진행하군 하였다.
강좌장을 비롯한 일군들과 의사, 간호원들은 전쟁로병의 가정을 위해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마음을 기울이였고 가족들까지 따라섰다.
날씨가 차질세라 내의도 마련해드리고 몸이 불편해할세라 자주 전쟁로병의 집에 찾아가 온갖 정성을 다해 돌봐주었다.
그들앞에서 전쟁로병은 당과